햄스트링 이란 이강인 경기일정 부상정도는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는 이강인

한국시각으로 2023년 7월 22일 00시에 PSG와 1부 리그 승격팀 HAC와의 연습경기가 있었죠. 이 경기에서 이강인 선수가 출전하여 PSG로 이적한 후 처음 뛰는 경기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습니다.

무려 270억이라는 이적료를 받았기에 기대도 크고 관심도 많은데요. 이강인 선수가 전반 42분 햄스트링 고통을 호소하면서 교체되어 나왔습니다. 먼저 햄스트링에 대해 알아보고 이강인 선수까지 알아보겠습니다.

 

햄스트링 이란

햄스트링 이란 '넓적다리뒤근육' 으로 불리는 허벅지 뒤쪽에 분포하는 세 개의 근육을 일컫습니다. 넓다리두갈래근, 반막근, 반힘줄근을 통틀어서 이야기합니다.

이 햄스트링은 자동차의 브레이크 및 스티어링 휠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속도의 감속이나 방향을 바뀌게 하는 중요한 근육입니다.

햄스트링 부상은 아주 쉽게 당할 수 있으며 뭉쳤을 때 요통이 일어나기도 쉽습니다.

 

햄스트링 부상

햄스트링은 이족 보행을 하는 인간이기에 자연스럽게 발달할 수밖에 없는 부위 근육이며, 큰 근육입니다. 다만 문제는 큰 근육일수록 부상을 당하면 심각도가 커집니다.

가벼운 햄스트링 부상의 경우에는 허벅지 뒤쪽 근육이 뭉친 듯한 느낌을 받는 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더 심한 부상일 때에는 햄스트링 근육이 완전히 끊어지거나 햄스트링 근육이 붙어있던 엉덩이 뒤쪽 고관절에서 떨어져 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

• 허벅지 뒤쪽에 갑작스러운 통증이나 근육이 뭉쳐서 풀리지 않는 느낌이 듭니다.
• 통증 부위에 붓기가 생길 수 있으며 허벅지 뒤쪽 가운데 부분을 누르면 통증이 생깁니다.
• 무릎을 굽히거나 근육을 당겨 펼 때 허벅지에 통증이 심할 수 있습니다.
• 심할 경우 서있거나 걷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원인

• 충분한 스트레칭 없이 갑작스럽게 격렬한 움직임을 보일 때
• 평소 유연성이 부족한 경우
• 양쪽 다리의 근육 불균형이 있는 경우
• 엉덩이 근육이 부족한 경우

치료

• 가벼운 경우에는 얼음찜질로 해당 부위 염증을 최소화시키고 휴식을 취합니다.
• 압박붕대를 사용하여 붓기를 줄입니다.
•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 다리를 올려두고 혈액의 순환을 도와줍니다.
• 진통제 및 항염증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 심한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며 물리치료 등과 병행할 수 있습니다.

 

이강인 경기일정 및 부상정도

하필 첫 경기 그것도 연습경기에서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는 이강인 선수를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새벽시간이며, 네이버에서 1000원의 유료 결제로 하는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15만 명이 시청했으니 더욱더 이강인 선수에 대한 걱정이 앞설 것입니다.

전반 42분 정도 이강인 선수가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였는데, 화면상으로 보기에는 그리 심각한 수준은 아니어 보입니다.(정확한 진단은 해봐야 알겠습니다.)

햄스트링이 끊어지거나 늘어난 경우에는 서있지 못하거나 혼자서 걸을 수 없을 가능성이 크지만 이강인 선수는 혼자 걸어서 나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부상이 심각해질 수 있는 부위기에 미리 예방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정밀 진단을 받아봐야 하겠습니다. 부디 이 부상이 심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강인 PSG 경기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23년 7월 22일 토요일 00시
• 2023년 7월 28일 금요일 오후 7시 20분 (PSG/세레소 오사카)
• 2023년 8월 1일 화요일 오후 7시 20분 (PSG/인테르)

 

이후에는 부산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8월 3일에는 부산에서 전북 현대와 친선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햄스트링 부상의 경우에는 심할 경우에는 회복하고 나서도 운동 능력이 잘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많고, 재발도 잦은 편입니다.

잠깐 웃픈 소식을 전하자면 지난 5월 1일에는 리버풀과 토트넘 경기에서 리버풀의 역전골에 감독이 기뻐하면서 뛰다가 햄스트링 부상을 입는 경우도 있었죠. 감독이 경기 중에 세리머니를 하다 다치는 사례로 기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