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 아버지 노양환 정보

가수 노사연씨와 그의 언니 노사봉씨의 아버지 '노양환'씨가 화제입니다.

최근 김주완 전 경남도민일보 편집국장 SNS를 통해서 노사연 아버지 노양환씨의 행적을 언급한 일을 폭로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화제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노사연 아버지 노양환

노양환씨의 한국전쟁 당시 기록은 단 한책 밖에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노양환씨는 한국전쟁 당시 마산지역 민간인 학살 사건을 주도한 특무대 CIC 마산파견대 상사였다고 합니다. 4.19 직후 결성된 피학살자 유족회에서 학살 책임자들을 고발하는데, 노양환씨도 피고발인 명단에 포함되어 있었다고 하죠.

 

마산 보도연맹원 학살을 찾아본 사람의 말로는 10대 학생들을 포함하여 1600여명이 학살당했고 이중 700여명은 바다에 수장되어서 시신도 못찾았다는 말이 있죠.

 

 

1950년 마산 보도연맹원 학살을 최일선에서 지휘한 핵심인물로 지목되고 있으나, 3.15의거를 거쳐 1962~1963년까지 마산에서 근무하다 강원도 화천으로 전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사연씨의 아버지 노양환씨는 1987년 사망하였습니다.